2024. 6. 29(토)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매산리 525
매산지를 찾아가본다
포항시에서 저수지 둘레길을 조성했다고 하여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둘레길 규머가 하루 시간내어 가기에는 너무 아까운 곳인것같아 미루고 있다가
오늘 딱 그곳을 가기에 적당한 날인것 같아서
오전일찍 나와서 달전지둘레길을 걷고
얼른 가본다
오늘 운좋게도
오전에 두 곳의 저수지둘레길을 걸어보네
날씨는 푹푹 찐다
올해는 더위가 빨리 찾아왔고
더 더운것 같다
매산리 마을 안쪽으로 차를 타고 쭈욱 들어가면
삼거리 길가에 매산지 둘레길 안내가 있다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하다가 오른쪽으로 가본다 물론 차를 타고..
삼거리에서 다리를 건너면 맘꽃놀자 카페와 심리상담센터가 있다
자연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곳에서는
상담자와 내담자가 서로 편안하게 상담을 진행할것 같은 생각이 든다
심리상담 공부를 하고 있고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기에
관심을 가지고 이곳을 지나온다
곧 연꽃 계절이 돌아온다
초록초록 잎위로 연꽃이 풍성하게 피면 이쁠것 같다
둘레길이 운치가 있으면 한바퀴 걸어볼려고 했는데
재미없는 시멘트길로 햇빛 강하게 받으며 걷기 싫어서 차를 타고 간다
정자에 내린다
나무들이 웃자라서 저수지는 보이지 않네
데크길이 시작되고 이곳에 주차를 하고
데크길을 따라 가본다
데크길로 가는데
산속에 정자가 있어 올라가보니
전망이 트이지 않아
바로 내려와서 간다
"둘레길 잘해놧네" 하면서 숲길을 따라가다
데크길이 끝나고
곧 시멘트 임도길이 나오면서
재미없는 둘레길을 걷는다
저수지 건너편
전봇대가 줄지어 있는 길
차를 타고 지나왔던 길
저수지옆 전원주택이 있는 곳 능소화가 이쁘다
수국
좁쌀풀
까치수영
자귀나무
접시꽃
미국능소화
무궁화
매산지 둘레길은 재미가 없다
시멘트임도길을 걸은것 밖에 기억할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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