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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조박지(적계못) 가시연 보러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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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정산사람 2024. 8. 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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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1(일)

 

포항 연일에 가면

예전에는 적계못이는 곳이 조박지라는 이름을 달고 저수지둘레길을 조성하여

맨발걷기는 물론  트레킹하기에 부담이 없는 곳이 있다

그곳에

철새들의 쉼터이기도 하고

멸종위기종인 가시연이 서식하는데

2년전에 꽃이 많이 피어서 기쁨을 주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가보았으나 꽃송이 딱 2송이 보았다

저수지 가장가리에 데크를 설치하여 물가에 내려가질 못하여 

멀찌기서 바라보고  줌으로 당겨서 사진을 담아왔다

햇살이 너무  뜨거워 머리카락이 녹을것 같아서

넓은 우산을 받쳐쓰고 한바퀴 걸었으나

길바닥이 햇살에 달구어져서 발바닥이 불날것 같은 폭염이다

올해 유례없는 무더위에 

시절인연따라 꽃구경 다니며  세월을 보내면서

더위를 잠시 잊어본다

 

조박지에서 나와서

송도 솔밭에 맥문동을 보러가본다

맥문동꽃 역시도 올해는 꽃이 별로 이쁘게 피질 않아 실망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어리연

 

가시연

 

 

 

새들이  조그만 소리에도 예민해서 날아가버린다

 

주차장과 화장실 설치 좋아요

 

송도 솔밭

지금쯤이면 풍성하게 화려한 꽃을 피워야 할 시기인데

올해는 꽃이 별로 이쁘게 피지 않고

초록잎만 무성하다

 

울창한 솔밭은 해를 가리고 그늘 솔숲길인지라

한낮인데도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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