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일)
명활산성 주차장~북문지~ 1~2발굴지~정토암~ 3발굴지~진평왕릉갈림길~연못~북문지~주차장
09시 40분 ~ 12시 10분..(2시간 30분.. 쉬엄쉬엄..)
경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경주 역사 유적지구'로 등재된 곳이 다섯곳이 있다
남산, 월성, 대릉원,황룡사와 명활성 이다
명활성은 벚꽃필때 오면 이쁜곳이라 꼭 들르는 곳인데
오늘은 지인들과 명활성 둘레길을 걷기 위해 찾았다
지금은 명활산성을 정비중에 있는지라 공사 흔적들이 보인다
최근에 명활산성 들어오는 입구에 주차장 시설이 만들어지니
보기에도 좋고 주차하기에도 편안하다
경주시에 감사드린다
북문지를 바라보고 올라선다
북문지에서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마음내키는대로 한바퀴돌면 된다
우리는 왼쪽으로..
오르다 돌아본다
1발굴지부터 차례차례 지나간다
등산로 정비공사가 한창 진행중임
살짜기 조심히 건너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발굴지에서..
정토사앞을 지난다
정토사앞을 지나자마자 오른쪽 산길로 들어간다
3발굴지에서 보문호가 조망된다
조금더 진행해서 올라선곳
벚꽃필때만 해도 보문호가 보이지 않았는데
등산로 정비공사 덕분인지 이렇게 멋진 조망을 보게끔 간벌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숲길을 지나와서 짧은 나무계단을 오른다
소나무숲길이 명품이다
등산로에 야자매트를 깔아놓아서 좋으네
이쁘게 피운 운지버섯
진평왕릉갈림길
과수원을 만나면서 왼쪽으로 오른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길찾기는 쉽다
연못
보문호가 보이는 전망좋은 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북문지로 내려와서 둘레길걷기를 마친다
경주시 원화로 327
기버스테이션(Giver Station)
주유소건물인데
외관과 내부 환경을 그대로 두고 리모델링해서
빈티지 분위기가 물씬 나는 피자집에 들어가서
피자와 스파게티로 점심을 먹고 간다
지인의 동생이 직접 잡아온 자연산 멍게와 소라로 복에 겹도록 맛나게 먹고
산에서는 산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시원했는데
도심에 돌아오니 여전히 덥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더위가 언제 물러날지 그 기세가 당당한데
곧 시원한 가을이 오기에
희망을 안고
감사하고 즐겁고 행복했던 마음으로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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