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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자작나무숲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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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정산사람 2024. 12. 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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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2(일)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산 39_1

 

영양 자작나무숲을 갑니다

전국적으로 맹추위가 찾아온 날입니다

오늘이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춥다네요

옷 단단이 껴입고 갑니다

 

 

자작나무숲 주차장입니다

전기차가 운행을 하는데

지금은 무료로 운행을 하네요

운행시간은 주말엔 3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는데

대당 20여명 탑승하며  타고자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1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된대서 추위에 돌돌 떨면서 기다리느니

 두다리 11번 튼튼차를 몰고 갑니다 

생각했던것보다는 덜추워서 다행입니다

 

전날 눈이 많이 내렸네요

바닥은 녹지 않은 눈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뽀드득뽀드득 하염없이 들으며 걷습니다

 

장수약수

 

약수 한사발 마시고 갑니다

약간 미지근한 온도로 약수가 흘러나옵니다

물맛이 깔끔하네요

 

눈이 없었다면 좀 설렁한 분위기였을건데..

 

자작나무숲이 꽤 깊은 산골짝에 있기 때문에 그늘진 길은 꽤 춥습니다

손끝이 시리다못해 찌릿찌릿하네요

 

전기차가 지나갑니다

튼튼한 두다리를  가지고  걸어서 자작나무숲을 찾아가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전기차운행때문에 트레킹하기가 좀 불편하긴 하네요

차가 지나갈때마다 비껴서야 되니까요..

이점을 보완해서 운행하면 어떨련지요?

 

1시간 가까이 걸어서 자작나무숲을 마주합니다

여름에 오고 겨울에 또 오게 되었네요

계절마다 그 묘미가 다르네요

 

영양군청앞에 와서 칼수제비 먹고 갑니다

 

우리가든으로 와서

만두떡라면으로 저녁을 먹고요

오늘 가리음식만 뭇다고 해서 몬알아무가 통역이 필요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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