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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 진주 촉석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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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정산사람 2025. 1. 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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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5(일)

 

딸래미 진주에서 한 달간 교육이 있다고

엄마표집밥을 먹고 가겠노라하여 어제 와서

바램대로 엄마표집밥을  먹고 

오늘 데려다주러가면서

의령을 거쳐 진주를 갑니다

겨울날씨는 햇살이 안나오면 추운데

그런대로 다닐만한 포근한날

의령 솥바위를 보고

의령에 가면 꼭 한번 먹어봐야하는  소바를 먹고요

진주에가서는 촉서루와 진주성을  둘러보았네요

 

 

경남의 중심 의령에 왔습니다

 

솥처럼 생겼다고 솥바위라고 하는데

한자로 정암

수면위로 드러난것은 솥뚜껑이고

수면아래에 솥의 발처럼 3개의 기둥이 받치고 있는데

이 솥의 다리가 뻗은 세 방향에는 큰 부자가 태어날 것이라는 예언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효성 조홍제의

창시자가 태어나 자란 지역으로 유명하지요

신년 첫 주말부터

부자기운 받아서  갑니다

 

 

정암루

 

정암철교

그 아래 남강이 유유히 흐릅니다

 

솥바위

 

부자1번지 인정합니다

 

의령전통시장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소바를 먹으러 갑니다

가게마다 원조라해서 진짜 원조가 어느집인지...

지역마다 여행다니다보면 전부 자기네들이 원조라고 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온소바가 맛있었어요

비빔국수는 보통의 비빔냉면 비빔막국수 그런느낌이라면

온소바는 육수가 웬지모를 보양식같은 느낌

추운날 따뜻한 온소바 엄지척이네요

 

줄서서 사온 망개떡입니다

촉촉하고 쫀뜩하지만  앙꼬는 달아요

2개먹고는 집으로 가져옵니다

 

영남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으로 유명한 진주 촉서루에 왔어요

입장료 인당 2000원 받습니다

 

천수교

 

촉석루와 진주성 아래 남강에는 매년 가을에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린답니다

아직 한번도 못보았네요

보고싶어요

 

 진주교

 

의암

논개가 왜장을 안고 강물에 몸을 던져 죽은 곳이랍니다 

 

촉서루누각

 

 

 

 

김시민장군동상

 

진주성 공북문

 

 

촉석루에서 나와서  건너편으로 왔습니다

대숲이 아름다운 길입니다

울산 십리대밭과  흡사하네요

 

건너편 촉석루

 

진주 혁신도시로 와서 금산골식당에서 소고기 구워서 먹고

 

뜨끈한  곱창전골을 먹고

디저트39에서 

케모마일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아이를 교육장으로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밤새 목이 갈갈갈갈해서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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