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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30(일)
올해 벚꽃은 포항이 가장 먼저 폈는것 같아요
우리동네는 지난주부터 피기 시작하여
지금은 활짝 피어 마음을 울렁이게 하네요
이런날 집에 가만히 있으면 바보..
나가야 뭐라도 보고오고 자연을 만끽하지 않을까싶어서..
경주로 내달립니다

일단 차를 타고 보문호 한바퀴 돌아봅니다
벚꽃은 이제 피기 시작하네요
다음주 쯤에는 활짝 피어 보기 좋겠어요
경주벚꽃의 가장 운치있는 곳으로 꼽으라면 이곳 보문정
그런데 해가 갈수록 능수벚나무가 시원찮아요


명활산성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북문지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1, 2, 3발굴지 방향으로 오릅니다

봄색깔 미칩니다

이정표가 있기에 길찾기 좋아요


벚꽃이 만개하면 화사하니 이쁜데 약간 붉은빛이 돌아 거무거무스럽지요
일주일만 지나면 이쁩니다

진달래가 보고싶었는데
실컷 봅니다
지금이 딱 좋을때네요


산길에서 본 목련

정토암

정토암지나서 산길로 오릅니다

보문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망뷰가 아주 그냥~ 죽여줘요~~












경주월드 방향


양지꽃

조개나물






돌단풍


명자나무꽃

할미꽃

진평왕릉




진평왕릉 벚꽃길

수선화








점심먹고 갑니다 돼지고기석쇠구이와 더덕막걸리



자두 복숭아 벚꽃 개나리가 한꺼번에 피었어요
올 봄 기온이 이상해요
오늘도 날은 차갑지만 햇살은 따사롭네요

산에서 쑥 한줌 캐고
두릅 한줌 꺽고
진달래꽃 한줌 따왔어요
두부으깨어 계란하나 넣고 표고버섯 넣고 튀김가루 조금 넣어
쑥전 부쳐서 어제 한탄강에서 사온 대작막걸리 한잔하며 저녁먹었습니다
꽃을 보니 마음이 평온해셔서 복잡한 마음이 위로가 되는듯하네요
사람마음 흔들어놓는건 꽃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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