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3(목)
4월의 경주는 그윽한 향을 감싸고 있는
참으로 아름다운 도시이지요
거리거리 하얀눈꽃송이 벚꽃이 필때면
사람들이 경주로 몰려오는데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내가 본 풍경과 느낌이
다른이들에게도 통하는 그런거...
벚꽃질세라 틈을 만들어 얼른 다녀왔어요
오늘은 금장대와 흥무로 대릉원을 거쳐서 벚꽃과 놀기
금장대 습지공원
경주가 고향인 소설가 김동리의
무녀도작품이 이곳 금장대가 배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도화
석장동 암각화
금장대
차에서 본 풍경에 매료되어 찾아온 여래사
벚꽃색깔에 홀딱 반하고..
흥무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흥무로벚꽃길을 걸어봅니다
대릉원으로 왔어요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하여 취소가 되었네요
성동시장에 들러서 한식부페(9천)로 허지진 배를 채우고
우슬닭발편육과(1만) 미니족발을(1만3천) 사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시절인연을 다 만나고 다닐려니
피곤이 몰려오네요
짧은 봄 1년을 기다렸는데
까짓것 그것쯤은 참을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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