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행 팔봉산 해무가 방해꾼

 

 

2025.  5.  17(토)

 

양길리주차장~어송임도~안부~1봉~안부~2봉~3봉~4봉~임도~주차장

13시 20분 ~ 15시 40분

 

주차장에서 새벽에 집에서 준비해간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산으로 갑니다

등산로 입구 양쪽으로 동네주민분들이 밭에서 나오는 머위 엉개 두릅 등등 판매를 하네요

 

소나무숲아래에 명이나물, 눈개승마 등 여러가지 재배를 하던데 이곳은 장뇌삼 밭인것 같아요

 

임도에서 왼쪽 산길로 오릅니다

 

돌탑에서 왼쪽길로 가면

 

짧지만 은근 피로한 돌계단이 이어집니다

그렇게 맑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바람도 세차게 몰아옵니다

 

1봉

서서히 짙어져오는 해무가 얄밉습니다

 

팔봉산에 올라서 본 유일한 전망뷰였지요

해무가 온 산을 뒤집었습니다

 

우럭바위

 

거북바위

 

 

우럭바위와 거북바위

 

2봉 오르다가 돌아본 1봉입니다

감투봉이라고 하네요

 

2봉

코끼리가 있네요

 

코끼리바위

 

3봉은 용굴을 통과해야 하구요

 

3봉입니다

 

4봉

사방이 어디가어디인지 하나도 보이질 않아요

이곳에서 8봉 완전정복을 못하고 임도로 내려갑니다

아쉽네요

 

4봉바로 아래 임도로 내려가는 길로 갑니다

 

임도로 내려왔습니다

산위는 여전히 구름에 갇힌채 있네요

 

간월암으로 갑니다

날씨만 좋으면 일몰을 볼까했는데

오늘은 날씨운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