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30(일)
어제 비가 내려서인지
아침 공기가 참 상쾌하고 쾌청하다
황매산 철쭉 산행은 연중행사처럼 되어버렸다
해마다 이맘때 쯤엔 꼭 찾아가보는데
올해는 봄꽃이 예년보다 일주일정도 일찍 피어서
철쭉보러가는 시기도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일찍 찾아간다
갈때마다 산행코스를 달리하여 가지만
올해는 아들을 동행하여 차를 타고 슝~~ 산만디까지 올라갈려고
새벽 5시에 집에서 출발한다
7시 10분 서둘러 왔는데도 벌써 갓길에 주차하고 있다
매표소를 한참을 두고 벌써 차량이 늘어서 정체되기 시작한다
진행이 더딘 차량들
갓길 주차도 빨리 해야 1m라도 앞에 주차할것 같아서
산만디까지 차를 가지고 갈 생각을 일찍 접고
갓길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 타는 곳까지 걸어간다
셔틀버스 인당 2000원
택시 1대당 만원
우리는 택시를 탄다
산꼭대기 은행나무 주차장까지 택시를 타고 편안하게 왔다
새벽댓바람부터 엄청 부지런떤 사람들 천지삐가리다
어제부터 황매산철쭉 축제기간이라 사람들 엄청 찾아왔다
꽃은 활짝 피지 않아 아쉬웠다
새로 조성된 꽃밭
이곳은 2~3년 후면 장관을 이룰것 같다
산능선에 꽃은 아직 봉우리를 머금고 있다
1주일 정도 후면 활짝 필것 같다
황매산 정상아래 꽃밭고 아직 덜 핀 상태
꽃구경 하고 다시 택시를 타고 내려와서
삼가한우마을에 가니 집집마다 사람들로 붐빈다
사람들 줄 안 서있는 집을 찾아간 곳이 화평대군
소고기 갈비살로 늦은 점심을 배불리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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