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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여행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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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정산사람 2023. 7. 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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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4(월)

 

- 관음도

- 저동 해안산책

 

저동~관음도~저동해안산책로~도동~사동여객선터미널~포항

 

10시까지 차량을 반납해야하기에

일찍 나와서 황제식당에서 아침을 먹는다

아이들은 오삼불고기

우리는 홍따밥

오삼불고기는  매콤하니  맛있었다

 

홍따밥

 

울릉도엔 주유소가 3군데 있다

도동에서 저동 넘어가는 길에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다

처음에 차를 받았을때 3칸 정도 기름이 있었기에 

3칸을 채워넣으니 26000원 가량 나오네

 

기름을 넣고

딸과 나를 저동에 내려주고 

남편과 아들은 차를 반납하러 갔다

나무그늘아래에서 바다멍을 즐기고 있는데

남편과 아들이 와서

카페에 들러 시원한 아아를 마시다가

바다가 잔잔한걸 보고

관음도매표소에 전화해보니 오늘은 출입가능하다하여

택시를 타고 관음도로 간다

 

 

2012년도에 개방한 관음도 연도교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갔는지 공기가 한층 더  쾌적한것 같다

어제와는 달리 바다도 조용하고..

 

삼선암

 

패랭이

 

건너편 산 꼭대기가 어제 가보았던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이며

왼쪽으로 석포일출전망대다

 

주상절리

 

연도교를 건너서 관음도에 들어서면 오래된 후박나무와 동백나무가 반긴다

관음도를 한바퀴 돌아서 걷는다 

 

가까이 보이는 죽도

 

택시를 타고 다시 저동에 와서

글림카페에서 독도빙수와 호박너티슈페너 시원하게 먹고

아들과 나는 저동 해안산책길을 걸어본다

 

독도빙수

 

저동

 

저동 촛대암

 

저동 해안산책길

 

울릉도에 와서 물빛을 보고 한마디 안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너무 깨끗하고 맑다

 

 

저동에서 도동으로 택시를 타고와서

펜션 바로 앞에 독도짬뽕집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고 간다

 

해물짬뽕 전복이 왜 3개냐구요? 아이들이 전부 나한테 주네

 

공원에서 바닷바람을 쇠다가

카페에서 상큼한 에이드 한잔씩 먹고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짐을 보관하고 있는 펜션에 들러 케리어를 찾아서 

택시를 타고 사동항으로 간다

 

 

울릉도에서 포항으로 나가는 배표를 발권하는데

남편과 나의 주소지는 포항이여서 20% 할인 들어가서

배예매표를  취소하고 다시 발권해준다

 

15시 40분 출항하는 배를 타고

울릉도를 벗어나기 시작한다

배는 울렁울렁 파도따라 심하게 요동친다

멀미약 먹기 잘했다

멀미약먹었더니 잠이 쏟아진다

 

에어콘 빵빵한 배안에서 3시간 갇혀 있다보니

기침가래콧물 안하던 여름감기를 2주일 넘도록 낫지를 않아 포스팅이 늦어지고 말았다

 

포항에 도착해서

마라도횟집에서 최강달인물회를 저녁으로 먹고

아들녀석 밤9시 30분 서울가는 ktx시간에 맞추느라

스페이스워크도 가보고

카페에서 시원한거 먹고

포항역으로 배웅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딸은 내일 간다고 하니 빨래부터 한다

 

영일대 오브래맨 카페에서 시원한거 먹고 시간을 보낸다..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BTX ,트와이스,  세븐틴의 퍼포먼스 무대를 함께한 회전목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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