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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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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정산사람 2023. 8. 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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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14(월)

 

목포 갓바위를 보고 나와서 신안으로 간다

목포에서 압해대교를 건너면 신안군  압해도이다

압해도 지나는 길가 눈에 띄는 식당간판을 보고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인당 만원 백반뷔페

식당문열기전 손씻고 들어오라고 한다 

 

골고루 한점씩 가져왔는데 두접시가 되었다

아직 못가져온게 두접시 정도 더 있는데 

배가 불러서리..

그러나 간장게장은 두마리 더 가져다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가격대비 음식가짓수에 가격에 맛에  훌륭한 식당이었다

 

새우양식장 

 

천사대교 건너기 전에 잠시 차에서 내려서 구경하고 간다

 

천사대교 건너면 암태도

기동삼거리 벽화 이 집의 부부란다

부부는 닮는다더니 두분 닮으셨네예..

 

도초도 비금도 가는 남경선착장이 있으며 중앙대교를 건너면  팔금도

 

신안제 1교를 건너 안좌도

 

안좌도 읍동을 지나면서

섬마을 지붕색깔이 똑같아서 동화책에 나오는 마을같기도 하고..

흔히 볼수 없는 풍경이라 담아보고 간다

 

흐미야~~ 보라색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퍼플섬에 다 왔다는 거네..

동화속 이야기가 펼쳐져 한장 한장 읽으며 넘기듯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신기방기해서..

 

 

퍼플섬에 들어서니 온통 보라보라

 

이곳 안좌도에서 건너편 두 조그만 섬이 있는데 

보라색 다리로 연결한  반월도와 박지도가  퍼플섬이다

어느곳으로도 가도 매표소가 있으며

매표소에는 보라색 옷 악세사리 등등 착용하면 입장료가 무료라고 한다

주차장옆에 가게에는 보라색과 관련된 것들을 팔고 있다(옷 우산 손수건 모자 가방 머플러 ....여러가지로 많이 )

들어가서 구경하고 하나 살려니 마땅히 살것도 없고해서 그냥 나온다

 

매표소에서 우산이 보라색이라고 우기면서 입장료 1인 면제 하여 5000원 카드결재하고

들어간다

이곳에 올려면 미리 집에서 보라색인 것 뭐라도 챙겨와야할듯..

 

보라색 다리를 건너 반월도로 들어간다 

이곳은 모든게 다 보라보라하다

 

반월도 마을

 

꽃도 보라보라한  버들마편초

 

난 니가 네시에 온다면 세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편의점에서 시원한 에이드 한잔 마시고 퍼플교를 건너 박지도로 간다

 

반월도 편의점

 

반월도매표소에서 건너왔던 퍼플교

 

햇볕은 뜨거운데 바닷바람이 시원해서 걷기 좋다

박지도가 가까이..

 

박지도

동네우물터

 

물이 빠져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동해바다에서는 듣기 힘든  소리

 

박지도를 건너와서 다시 주차장으로 가다가..

 

건너편 반월도

 

갯벌에도 숨을 쉴수 있는 길이 있다 

너무 멋지다

 

바닷물이 빠져서 갯벌이 훤히 들어났다 너른 갯벌..

 

퍼플섬을 구경하고 나오면서 길가에 염전

 

소금밭

 

소금..

 

 

동해에서 서해로 한번 가기가 참 힘든 곳이다

그만큼 먼곳이라 벼르고벼르다가 

2박3일간 홍도 흑산도 섬여행을 하고

목포주변으로 유명한 곳을 들러보고  이제 집으로 간다

압해도에서 김대중대교를 건너 무안으로 해서 집으로 간다고 네비가 그런다

무안을 지나면서 무화과를 사서 먹으며

저녁 9시경 우리동네에 와서 

조마루감자탕 맛나게 저녁을 먹고 

집으로 무사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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