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옥계계곡의 비경

2023.  8.  30(수)

 

 뜨거웠던 8월 한달

 오늘과 내일 휴가를 기다리며

더위를 이겨내며 열심히 살았는데

젠장할 비가 왠말이냐..

옥천으로 여행계획을 했는데

어찌된일인지 올여름은 어디 간다~~할때마다 비가 온다하노..

내가 휴가를 내니 남편도 휴가를 냈건만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온다하니 뉴스에 나올일 만들지 말자 싶어 집에 있으려니

몸이 자꾸 밖으로 나가자해서...

다행이도 우리지역은 비가 오지 않는다하니

가까운 곳 몇년전까지만 해도 자주 들락날락거렸던 곳으로 가본다

영덕 옥계계곡 비경을 찾아서..

 

 

 

옥계계곡 입구 길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건너 계곡으로 내려간다

 

여기는 비가 안와서 계곡수량이 적다

물놀이 하기에는 적당한듯..

올여름 이곳 물놀이 인파로 얼마나 붐볐을지 안봐도 비디오..

 

옥계계곡의 비경을 찾아서 들어간다

 

침수정

 

요즘은 무릇이 피는 시기

 

부처손도 물먹어서 싱글싱글 

 

뒷배경 팔각산

 

다리를 놓았으면 어서 개통해야지 몇년째 저래 방치를 합니꺼

 

옥계계곡에서 하옥으로 차를 타고 오지숲길을 지나와서 

 

죽장 가사리를 지나면서 일재당과 입암

 

 

 

죽장휴게소에 들러 달인김밥 2줄과 옥수수를 사서 나눠먹고

오늘 개통하는 출렁다리가 있는 보현댐으로 갔으나

비가 엄청 쏟아지고

개통식은 오후 6시 30분에 있다하니

다음에 날 좋은날 트레킹 한번 하러 오자 하고 집으로 온다

 

내일은 날씨가 좋으려나.. 

9월이면 2학기 개강이라 휴가도 토욜도 없이 쉬지를 못하는데

하늘님 좀 봐주이소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