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고봉산과 봉화산

2023.  3.  2(목)

 

낭도에서 나와서 조망이 훌륭하다는 산엘 갑니다 차를 타고요..

전남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 산287-8

네비양이 데려다 주는 고개만디에 오니

이른 아침인지라 공기가 많이 차갑습니다

아침도 못먹었는데 걷기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마주보는 임도따라 차를 타고 슝~~ 올라갑니다

주차장이 넒고 좋습니다

목계단을 여러개 오르면 고봉산 정상입니다

차암 쉽게 산정상을 맛봅니다

정상엔 팔각정 정자가 있어 그곳에 오르면 전망뷰를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고봉산 정상을 알립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산아래서 살방살방 걸어와도

참 좋은 곳 

좋은 산이기에

좋은 산행이 될것 같습니다

여수앞바다 다도해의 올망졸망한 푸른 바다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너무 멋지네요

여수에서 고흥으로 이어지는 연륙연도교가 생기는 바람에

참 쉽게  섬을 이어이어 간답니다

앞의 하얀 대교 지나서 왼쪽으로 뾰족한 봉우리가 낭도 성산입니다

그 옆으로 추도 사도를 어제 보았지요 걸었지요

참 좋았답니다

 

어촌풍경 밭엔 푸르디푸른 농작물이 잘 자랍니다 마늘입니다

섬 너머로 고흥 팔영산이 조망됩니다 산세가 참 훌륭합니다

앞의 산이 봉화산입니다

임도가 연결되어 있어 내려가서 저기도 차를 타고 갈 생각입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섬이 백야도 입니다

개도 금오도 들어갈때 백야도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갔지요

여수방향

고봉산을 내려와서 봉화산으로 가는 임도길입니다

페러글라이더장이 있어 차에서 내려봅니다

조망은 훌륭하지만

고봉산에서 보았던 똑같은 풍경입니다

 

 

봉화산입구

임도는 계속 이어지나 여기서 봉화산 올라갈려교 차에서 내립니다

목계단을 타고 올라갑니다

 

봉화산 정상 봉수대가 있습니다

백야도 방향

여수쪽에 산불이 났습니다

산불감시초소 아저씨가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긴 가뭄에 대지가 너무 메말라서 큰일입니다

비가 좀 내리면 좋을텐데..

백야도 방향

산에서 내려가서 백야도로 갑니다

쫄쫄 굶고요

뭘 사먹을 곳이 없습니다

베낭에는 물 밖에 없네요

 

여수 고봉산 봉화산

다도해의 올망졸망한 바다뷰가 정말 끝내주네요

아름다운 곳입니다

가까운곳에 산다면 자주 이 곳을 다닐것 같은데 
또 모르지요

등잔밑이 어둡다고

가까운곳은 또 멀리하게 되더라구요..